지드래곤, 콧방귀 이유 있었네…이제 남은 건 컴백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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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를 벗은 가운데, 본업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동안 수사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
마약 투약 혐의를 완전히 벗은 지드래곤에게 남은 건 컴백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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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를 벗은 가운데, 본업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동안 수사한 지드래곤에 대해 전날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0월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해 수사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자신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경찰에 자신 출석했다.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 지드래곤은 소변 등을 채취한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채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 출연해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 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결백을 강조했다. 변호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지드래곤은 자신의 행동이 마약 후유증이라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내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을 갖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하시는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속상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입건된 배경에 있는 A씨가 경찰 조사를 통해 "지드래곤이 직접 마약을 한 것은 보지 못했다. 지드래곤과 함께 유흥업소를 찾은 또 다른 배우가 했을 수도 있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경찰은 혐의점을 찾지 못해 수사 난항에 빠졌다.
그동안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서도 억울함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라는 사필귀정의 뜻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고사성어에 빗댄 것.
마약 투약 혐의를 완전히 벗은 지드래곤에게 남은 건 컴백뿐 아닐까. 최근 지드래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100' 제작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초부터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꾸준히 컴백을 예고한 만큼 한층 깊어진 그의 음악 세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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