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무학 회장, 창원상의 제5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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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에 최재호 무학 회장이 선출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일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의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최재호 무학 회장을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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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에 최재호 무학 회장이 선출됐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9일 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의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최재호 무학 회장을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재호 회장은 지난 5일 창원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 제4대 부회장단 및 감사 등으로 구성된 추대위원회를 통해 창원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이날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공식 선출됐다.
최재호 신임 회장은 1985년 무학에 입사해 2008년 무학그룹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활동으로 경남메세나협회 회장,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20일부터 3년간이다.
최재호 회장은 "헌신과 봉사에 전력을 다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30여 년간 다양한 사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안으로 지역기업과 인적·기술협력, 이업종간 교류를 확대하고 밖으로는 기업활동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정부와 대학·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성장과 균형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호 회장은 "특히 인구유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과 기업이 수도권에 비해 어떤 불이익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주년을 준비하는 등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창원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자천 제4대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이 선출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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