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프레쉬아워, '2023 IP 스타트업 데모데이'서 우수 기업 선정
특허청이 주관한 '2023 IP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주)프레쉬아워가 선정되었다.
특허청은 지난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우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서 IP의 중요성을 알리고, IP를 기반으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IP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중 47개사를 추천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10개사가 선정되었고, 이들을 대상으로 두 달 간의 IR 컨설팅 및 교육을 추진해 우수기업 5개사가 최종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하였다.
이 중, 반려동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펫 푸드 구독 서비스인 '바프독'을 운영하는 (주)프레쉬아워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주목받았다. 약 70만건의 반려동물의 생체정보, 건강상태 및 질병 알레르기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견 마다의 최적화된 영양 구성의 맞춤 펫 푸드를 제공하는 바프독의 성과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채변 기반의 진단기기를 통한 특정 질병/질환의 최적화된 펫 푸드 솔루션을 통해 시중 상업 사료가 아닌 정밀 진단을 통한 기능식/처방식을 제공하는 기술을 통하여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평가를 인정받았다.
특허청장 이인실은 "IP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의 핵심적인 요소"라며 "특허청은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혁신 IP를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주)프레쉬아워는 이번 선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에 있어 IP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더불어 보다 과학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식단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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