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마니아' 김숙, 라미란·박나래와 주고받은 물건은? (김숙티비)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김숙이 배우 라미란부터 박나래까지 공유하는 캠핑 용품을 소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캠핑템으로 먹고 자는 김숙픽! 캠핑장↔집 모두 쓸 수 있는 실용템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숙은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 중 캠핌장과 일반 주방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편백나무 찜기를 소개한 김숙. 3년 전부터 쓰고 있는데, 만두나 게 등 다양하게 사용 중이고 부족해서 추가 구매를 했다는 김숙은 "3년 동안 오지게 쓴 것 같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다음 아이템은 개그맨 윤택한테 선물 받은 조명으로 길게 늘어 나고 방수도 된다고. 김숙은 캠핑보다는 차에서 사용한다고 말하며 "빛이 밑으로 가서 방해가 안되더라"고 실사용 후기를 남겼다.

이어서 냄비류를 소개하려던 김숙은 배우 라미란에게 받은 눌러 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공개했다. 캠핑 전용 제품은 아니지만 캠핑에 써도 좋다고 설명하던 김숙은 "나 약간 염경환 오빠 같지 않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더니 "판매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집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또한, 김숙은 샤브샤브 냄비가 집에서 국 끓이기에 너무 좋아서 박나래와 친언니한테도 선물을 했다고 말했다. 각종 국을 다 끓여 먹는다고.

계속해서 제품들은 소개하던 김숙은 "요즘은 캠핑 용품이랑 일반 용품이 거의 그냥 같이 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티타늄 국자를 국물 요리의 숟가락으로, 회전각이 작은 캠핑용 선풍기는 머리 말리는 데 사용한다고 말해 상황에 맞게 용도를 변경하는 방법도 보였다.

이날 총 12가지 제품을 소개한 김숙은 집에서 쓰고 있는 제품이 더 있으니 2탄을 한 번 더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캠핑 용품과 일상 용품의 경계선을 무너뜨리자! 같이 쓰자!"라고 소망을 드러내며 마무리했다.

사진=김숙티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