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북자 출신 김금혁,호준석 전 앵커 등 9명 영입인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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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엠지(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2차 영입인재 9명을 19일 발표했다.
영입 인재 가운데는 북한·인권 분야 인재 탈북자 출신 김금혁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에서부터 호준석 전 YTN보도국 앵커팀 부국장 등이 포함됐다.
MZ 세대 인재 영입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9명 가운데 20대는 2명, 30대 3명, 40대 2명, 50대 2명 등 청년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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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엠지(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2차 영입인재 9명을 19일 발표했다. 영입 인재 가운데는 북한·인권 분야 인재 탈북자 출신 김금혁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에서부터 호준석 전 YTN보도국 앵커팀 부국장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서 국민인재 토크콘서트 ‘대한민국의 보석을 찾다’를 열어 영입인재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재 가운데는 김 보좌관과 호 전 앵커 외에도 다문화 분야 공지연 변호사, 경제·아이티(IT) 분야 채상미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환경 분야 정혜림 SK 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 사회적 기업 분야 청년창업가 심성훈씨, 농업 분야 임형준 스마트농업 스타트업 대표, 바이오 분야 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아동·청년 복지 분야 윤도현(21)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다.
MZ 세대 인재 영입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9명 가운데 20대는 2명, 30대 3명, 40대 2명, 50대 2명 등 청년 비중이 높았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인재 가운데 윤도현 대표는 1차 영입 때 발표된 인재로, 이번에 공개된 9명 명단과 중복된다. 이 때문에 실제 새롭게 추가된 인재는 8명이다.
앞서 인재영입위는 지난 8일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대표 등을 1차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9명 중 어떤 분은 내년 총선 출마에 뜻이 있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위해 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뜻이 있는 분도 있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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