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도태우 변호사 총선 출마 "운동권 정치 종식하겠다"

조정훈 2023. 12. 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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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태우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중남구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변호사는 19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헌법파괴, 약탈의 운동권 정치를 반드시 종식하고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작을 대구 중구와 남구에서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도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대구 수창초등학교와 경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9월부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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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중·남구 출마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국민통합" 외쳐

[조정훈 기자]

 도태우 변호사가 19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중남구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 조정훈
 
도태우 변호사가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중남구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도 변호사는 19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헌법파괴, 약탈의 운동권 정치를 반드시 종식하고 대한민국 선진화의 시작을 대구 중구와 남구에서 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운동권 정치를 종식하고 국민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문명선도국가로 도약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거짓과 헌법파괴, 약탈에 가득 찬 운동권 정치는 반드시 종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외와 분열을 넘어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한 국민통합으로의 대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직역과 지역, 개인을 넘어서는 국가공동체로의 대통합 방향으로 반드시 물줄기를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구와 관련해 "과거 대구의 문화와 교육, 주거환경을 선도하는 곳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문화와 교육은 쇠퇴하고 골목마다 원룸이 난립해 대구에서 청년·노인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곳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약으로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주거선진화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교육선진화 ▲동성로, 근대골목, 공연거리, 앞산을 연결하는 문화선진화를 제시했다.

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도 변호사는 이날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을 누비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도 변호사는 1969년생으로 대구 수창초등학교와 경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올해 9월부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1999년 제6회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은 소설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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