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올해도 이어진 '사랑의 골' 적립…55골만큼 어려운 이웃 도왔다

김명석 2023. 12. 19. 15: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남FC
사진=경남FC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경남FC의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도 이어졌다.

경남 구단은 19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서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사업소, 농협경제지주 농협식품㈜과 함께 2023시즌 사랑의 골 적립 경남사랑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경남이 기록한 득점 수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태는 행사다. 경남 선수가 경기에서 한 골을 넣을 때마다 남창원농협과 진해농협, 농협식품이 각각 쌀과 김치를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경남FC는 K리그2에서 55골을 넣었다. 이에 남창원농협은 가마솥구수미 4㎏ 55포대, 진해농협과 농협식품은 각각 농협김치 2.5㎏ 55박스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경남 구단도 힘을 보태기 위해 사인볼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지현철 경남 대표이사와 진정원 단장, 구자민 남창원농협 상무, 김해진 진해농협 상무, 이석희 농협식품 대표이사, 차은화 초록우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남창원농협, 진해농협, 농협식품,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남FC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