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D램·낸드 가격 18~23% 상승"

조인영 2023. 12.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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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eMMC/UFS) 가격이 전분기 보다 최대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의 재고 비축이 지속되면서 올해 4분기 모바일 D램은 18~23% 오르고, eMMC/UFS 가격은 10~15% 상승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률은 당초 전망치인 8~13%에서 18~23%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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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D램과 낸드 가격 전망ⓒ트렌드포스

내년 1분기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eMMC/UFS) 가격이 전분기 보다 최대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브랜드의 재고 비축이 지속되면서 올해 4분기 모바일 D램은 18~23% 오르고, eMMC/UFS 가격은 10~15% 상승할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메모리 가격 급등 이유로 중국 스마트폰 OEM 업체들이 안정적인 생산계획을 들었다.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가격의 뚜렷한 상승으로 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가격의 재고를 구축하기 위해 구매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률은 당초 전망치인 8~13%에서 18~23%로 올려 잡았다. eMMC/UFS의 경우 원래는 5~10% 가량 오를 것으로 봤으나 18~23%로 급등할 것으로 봤다.

트렌드포스는 "내년은 메모리 가격이 다른 부문 보다 높게 상승할 것"이라며 "고객의 지속적인 수요와 제조업체의 느린 운영 확장은 수요-공급 격차를 더 크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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