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딸과 태국 유명식당서 포착…맞은편엔 블랙핑크 리사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 식당을 찾은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블랙핑크 리사. 사진 쩨파이 인스타그램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딸 이원주양이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태국 유명 음식점에서 포착됐다.

태국 유명 셰프 쩨파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리사가 어머니와 함께 자신의 식당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리사와 임 부회장 등은 한 테이블에 마주 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가게 밖에는 이들을 보려는 인파가 몰렸다.

쩨파이는 태국 방콕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 지난 2018년 '미쉐린 1스타'로 지정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듬해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하면서 유명해졌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등이 쩨파이 식당을 찾았다.

지난달 국내 식품기업 농심이 쩨파이와 손을 잡고 태국의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라면을 출시했는데 이날 쩨파이는 리사에게 해당 라면을 선물하기도 했다. 쩨파이가 공개한 사진에서 리사는 홍보용으로 기획된 라면 세트를 받아들고 웃고 있다.

한편 임세령·이원주 모녀가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만난 자리에 임 부회장과 블랙핑크 로제가 함께 참석해 시선을 끈 바 있다.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된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서도 이양이 로제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