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억원 오디션, 칸태움 ‘힛트보이스’ 파이널 개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지난 7월 플랫폼 칸태움에서 1억+무한 상금을 걸고 시작한 보컬 오디션 '힛트보이스 (나의 얘기를 들어줘)'의 예선이 10월 31일 종료되었다.

'힛트보이스'의 최종 예선 통과자는 일반적인 오디션과 차별화된 칸태움만의 특허이자 투표 시스템인 '푸쉬'를 통해 결정되었는데, 예선 4개월간 매월 푸쉬 1위를 기록한 4명이 최종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되었다. 7월 정재욱의 '잘가요'를 부른 '루트피버'님, 8월 오승근의 '당신꽃'을 부른 '미스김'님, 9월도 마찬가지로 오승근의 '당신꽃'을 부른 '유태리'님 그리고 마지막 10월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른 '찬울림'님 이렇게 총 4명이 최종 TOP4 로 선정되어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치게 되었다.

칸태움은 자신의 재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업로드한 '드리머'와, 자신이 응원하는 '드리머'에게 '푸쉬'라는 시스템을 통해 후원하는 '프로듀서'로 사용자가 나뉘어진다.

프로듀서에게 '푸쉬'를 받은 '드리머'는 받은 푸쉬를 칸태움 플랫폼을 통해 실제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하며, '드리머'에게 푸쉬한 '프로듀서'는 푸쉬한 금액에 따라 지분율이 산정돼 일정 부분 로열티를 받게 되는 새로운 시스템의 플랫폼이다.

칸태움 '힛트보이스'에서 최종 1등을 한 우승자에게는 본인이 받은 '푸쉬'에 우승상금 1억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더불어 TOP4 참가자들은 파이널 기간 동안 프로듀서에게 받은 '푸쉬'도 언제든 현금화하여 사용할 수 있어, TOP4 모두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신개념 오디션이다. 각각 얼마를 가져가게 될지 그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칸태움의 관계자는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자신의 재능만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창업 및 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오디션이다"라며 "2024년에는 서로 즐기고 응원하는 보다 건강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파이널 무대는 지나간 명곡들을 TOP4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들로(루트피버-가질 수 없는 너, 미스김-달려라 캔디, 유태리-당신꽃, 찬울림-너를 못잊어) 꾸며질 예정이며, 예선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던 곡들도 프로듀서들을 위해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TOP4의 파이널 무대 영상은 12월 22일 12시에 칸태움 앱에서 공개되며, 공개 후 12월31일까지 프로듀서들의 푸쉬기간을 통해서 힛트보이스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