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메시지]“하나님의 무한한 보호 느끼며 배짱 넘치는 성탄절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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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장 변세권(사진) 목사가 19일 "하나님의 무한한 보호를 느끼며 배짱 넘치는 성탄절을 보내자"고 말했다.
변 목사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하나님의 오심으로서 성육신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통치를 받는 거룩한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한다"며 이같이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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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 총회장 변세권(사진) 목사가 19일 “하나님의 무한한 보호를 느끼며 배짱 넘치는 성탄절을 보내자”고 말했다.
변 목사는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하나님의 오심으로서 성육신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통치를 받는 거룩한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한다”며 이같이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변 목사는 완벽함을 도모해서 답을 얻고 편안해지는 인생에 급급해하지 말자고 권면했다. 예수님의 탄생이 가지는 무한한 약속, 무한한 보호와 은혜, 함께하심을 이해할 때 비로소 우리의 인생이 완성된다고 봤다.
변 목사는 이에 “‘이제 믿었으니까 잘해서 복 받자!’ 정도가 아니고 ‘아, 나는 다른 존재였구나!’ ‘나는 내가 모를 때에도 하나님이 택하신 그의 백성이요, 그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였으며, 우리의 선조가 실패했을지언정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와 인연을 끊지 않으셨구나!’하는 배짱이 넘치는 성탄이 되셔야 할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탄 축하 메시지 전문
먼저 성탄의 기쁨이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오심으로서의 성육신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통치를 받는 거룩한 교회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에 완벽을 기해서 답을 얻고 편안해지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탄생이 가지는 무한한 약속, 무한한 보호와 은혜, 함께하심이라는 부분에 대한 이해나 실력, 시도가 만들어지는 현실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제 믿었으니까 잘해서 복 받자!’ 정도가 아니고 ‘아, 나는 다른 존재였구나!’ ‘나는 내가 모를 때에도 하나님이 택하신 그의 백성이요, 그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였으며 우리의 선조가 실패했을지언정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와 인연을 끊지 않으셨구나!’하는 배짱이 넘치는 성탄이 되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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