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기쁨 시민들과 함께 나눠”

박용미 2023. 12.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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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교회(이상화 목사)가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현교회 문화사역팀이 5년째 주최한 아트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성탄의 기쁨을 알리고 있다.

이상화 목사는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시대가 지날수록 희석되어가는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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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교회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
서현교회 교회학교 학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교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현교회 제공

서현교회(이상화 목사)가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현교회 문화사역팀이 5년째 주최한 아트 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성탄의 기쁨을 알리고 있다.

서현교회는 지난 16일 지하철 합정역 역사 내 쉼터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스트링 콰르텟’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합주를 선보였으며 대학청년부, 26세 이상 청년부, 교회학교 학생 등 성도들이 캐럴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마포구 교회 안에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화 전시를 비롯해 디퓨저와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홍주혜‧임하영, 첼리스트 노승혁, 피아니스트 이연화 등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물하기도 했다. 다문화 이주민들로 구성된 ‘Blessing’팀은 각기 다른 나라와 인종을 뛰어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화 목사는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시대가 지날수록 희석되어가는 성탄의 기쁨을 온 세상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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