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810만 원 상당 난방용 물품 후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난방 물품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지난 18일 임영웅의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5관왕 달성을 기념해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난방용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품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준비된 카본매트 50개와 극세사 이불 47채로, 총 810만 원 상당이다. 이 후원품들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전달된다.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관계자는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팬들이 함께 모은 사랑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정숙 관장은 "영웅바라기 서포터즈의 선행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선행이) 파주시 장애인 가정에 큰 위로와 행복이 된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영웅바라기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부터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