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했던 지드래곤, 마약 의혹 ‘무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 등을 조사해왔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 혐의가 없다고 본 것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지드래곤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한 지 55일 만이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이 90일 이내에 검찰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하지 않으면 사건은 최종 종결된다. 경찰은 조만간 지드래곤 측에 불송치 결정서를 보낼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이들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지드래곤과 배우 이선균 등을 조사해왔다.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도 거듭 결백을 강조했다. 그는 소변을 이용한 간이 시약검사, 모발검사, 체모검사, 손·발톱 정밀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선균 관련 수사를 당분간 이어갈 방침이다.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강남 성형외과 의사 A씨,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 등도 계속 조사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CEO 선임
-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서초역에 모인 지지자들 [쿡 정치포토]
- 코스피, 장중 2400선 붕괴…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금감원 잦은 인사교체…“말 안 통해” 전문성 지적도
- 대한항공 합병 코앞인데 내부는 ‘시끌’…불안한 비행 앞둔 아시아나
- 이재명 ‘운명의 날’…오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 티메프 피해자들 “결제대금 유예해달라”…카드사 “심사 결과대로”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