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기업 선정… 중기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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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동 주최로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3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미약품 구매팀 김규식 상무는 "한미약품은 상생을 최우선 순위 경영가치로 삼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전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는 한편 상생경영 문화가 더 많은 기업들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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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 도입해 모범적 상생경영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대내외 경제 상황 변동으로 원재료 가격이 인상됐을 때, 가격 변동분을 협력사 납품 단가에 반영해주는 제도다. 지난 10월 본격 시행됐다.
한미약품은 납품대금 연동제 우수 기업을 평가하는 ▲참여 수탁기업 수 ▲연동계약 체결 기업 수 ▲연동제 확산 노력 등 여러 항목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제도 시행 초기에 정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이 해당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지난 2022년부터 운영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참여 기업이 많아져 지난 11월 열린 3회차 행사에는 원자재 협력사 38곳과 관계자 57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은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연동제 계약 체결을 프로세스화 할 수 있도록 사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전 사업장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연동제 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미약품 구매팀 김규식 상무는 "한미약품은 상생을 최우선 순위 경영가치로 삼고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전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생경영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는 한편 상생경영 문화가 더 많은 기업들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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