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음주 뺑소니로 뇌사? 나 살아있다"…'가짜뉴스'에 분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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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효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해당 이미지 속 내용은 가짜뉴스로, 김원효는 "진짜 가짜뉴스 법 좀 어찌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며 분노의 글을 적었다.
이후 김원효와 교통사고를 엮어 가짜뉴스가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원효 외에도 최근 여러 유명인들이 가짜뉴스로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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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김원효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한 뉴스의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김원효가 음주운전 뺑소니를 당해 현재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안타까운 비보에 모두 오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내인 심진화도 언급됐으며, 여기에 누군가가 쓰러진 모습도 사진으로 더해졌다.
해당 이미지 속 내용은 가짜뉴스로, 김원효는 "진짜 가짜뉴스 법 좀 어찌합시다. 나 살아있다고!"라며 분노의 글을 적었다.
앞서 김원효는 SNS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을 알린 바. "뒤에서 박는 건 어찌할 수 없네. 놀랐다"라며 소식을 전했었다. 이후 김원효와 교통사고를 엮어 가짜뉴스가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원효 외에도 최근 여러 유명인들이 가짜뉴스로 고통받고 있다. 이에 가수 이루는 아버지 태진아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백종원 역시 빚을 남기고 떠났다는 자극적인 영상들이 떠돌면서 자신을 걱정할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전해 사망설을 일축했다.
서동주도 어머니 서정희와 관련한 가짜뉴스에 방송을 통해 목소리를 냈고, 박근형도 김구라 채널 구라철에 출연해 "가짜 뉴스 때문에 피해를 봤다"며 유튜브를 전혀 안 본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또 서이숙과 김영옥, 가수 혜은이, 방송인 크리스티나 등도 악의적인 '사망설'에 휩싸이는 등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원효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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