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2023 LPGA 투어, 최다 시청자 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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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와 PGA투어의 혼성 이벤트 대회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2023 LPGA 시즌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올해 LPGA는 지난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를 시작으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34개의 대회를 치렀다.
LPGA는 내년 1월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TOC'를 시작으로 33개 정규 대회(파리올림픽, 솔하임컵 제외)로 2024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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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와 PGA투어의 혼성 이벤트 대회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을 끝으로 2023 LPGA 시즌의 모든 일정이 끝났다. 올해 LPGA는 지난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를 시작으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총 34개의 대회를 치렀다.
LPGA 주관 방송사 JTBC GOLF에 따르면, 올해 가장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LPGA 대회는 132만 4209명이 시청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었다. 한국 시간 기준 시청 접근성이 좋은 저녁 시간대 방송된 점과 한국의 김아림이 공동 3위에 오르며 선전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신지애가 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AIG 위민스 오픈’, 고진영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혜진이 최종 라운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뷰익 LPGA 상하이’가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에서 고진영이 2승을 올렸고, 유해란·김효주·양희영이 1승씩을 보태 5승을 합작했다. 지난해보다 1승이 추가된 우승 횟수다. 특히 유해란은 2019년 이후 태국 선수들에게 내줬던 신인상을 4년 만에 되찾아와 차기 시즌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최근 열린 LPGA Q시리즈 최종전에서는 이소미, 성유진, 임진희가 풀시드를 획득했고, 홍정민이 조건부 출전권을 확보했다. 국내 투어 최강자로 군림하던 스타들의 플레이를 LPGA에서 볼 수 있게 되어 투어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JTBC GOLF에서는 2023 LPGA를 총정리하는 결산 프로그램 <멋진 결말에 닿게>를 방영할 계획이다.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유해란 등 올 시즌을 빛낸 챔피언들의 인터뷰와 함께 2024년 신예 선수들의 Q시리즈 합격 스토리를 들어 본다. 한국 여자 골프의 올 시즌 성과와 희망을 돌아보는 ‘멋진 결말에 닿게’는 22일(금) 밤 9시 JTBC GOLF 채널에서 방송된다.
LPGA는 내년 1월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TOC’를 시작으로 33개 정규 대회(파리올림픽, 솔하임컵 제외)로 2024시즌에 돌입한다. 총상금은 1억 1,655만 달러(1,505억 원) 규모로 대회당 평균 353만 달러(46억 원)에 달한다. 특히 3월에는 한국 여자 골프의 레전드인 박세리가 자신의 이름을 건 ‘퍼힐 박세리 챔피언십’이 열려 한국 LPGA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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