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경남 16개 지역구 중 과반 당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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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남 16개 지역구 가운데 과반 당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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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
ⓒ 윤성효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은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남 16개 지역구 가운데 과반 당선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열린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다"라며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경남부산이 역사적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3·15부정선거 규탄을 통해 4·19민주혁명을 가져왔고, 부마항쟁을 통해 박정희정권의 폭압을 무너뜨렸다"라고 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는 경남 16개 지역구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며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 의석을 선택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경남에서 과반 의석으로 승리해야 윤석열정권의 폭주하는 기관차를 막을 수 있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 김 의원은 "이 전 대표는 우리 당 공천으로 전남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전남도정을 맡았으며 문재인정부 때는 국무총리를 지냈다. 대체적으로 새로운 신당 이야기를 하는데, 이 전 대표와 함께 해온 국회의원들, 흔히 이낙연계 의원들조차 염려와 우려를 한다. 100명 넘는 의원들이 의견을 전달했다. 크게 동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하는 위원장은 없고, 당원들은 모르겠다. 크게 흐름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경남도당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합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집권 2년 만에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는 파탄이 났다. 외교는 조롱거리를 넘어 참사 수준이다. 국방은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민생과 경제·안보·외교에 대한 총체적 부실과 무수한 게이트들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유일의 정책정당이자 대안정당인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생과 경제·안보·외교를 복원하고 무너진 '국격'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경남지역과 관련해선 "윤 정부에서는 항공우주청 연내 개청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사실 또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후보시절 대선공약조차 지키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오랜 숙원인 남부내륙철도의 추진은 어떠하냐"라며 "지난 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까지 하면서 추진해오던 남부내륙철도 조기개통 또한 사업비 증액을 핑계로 추진이 요원하다"라고 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은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선거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경남의 미래를 경남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열어가겠다"라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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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변광용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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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성무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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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9일 오전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가진 “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예정자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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