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안신애 ‘이번 주 자카르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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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안신애가 인도네시아에 뜬다.
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장(파72·6906야드)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 달러)에 출전한다.
폰독인다 골프코스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른 명문 골프장이다.
지난 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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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황유민, 임희정-정소이, 이다연-이소영 가세
티띠꾼, 하타오카, 분짠, 파그단가난 등판
‘미녀골퍼’ 안신애가 인도네시아에 뜬다.
21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장(파72·6906야드)에서 열리는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총상금 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아시아 태평양 유일의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2022년 출범했다. 폰독인다 골프코스는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른 명문 골프장이다.
올해는 16개국 58명의 선수가 나선다. 개인전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단체전은 참가국 별로 2명이 한 팀을 이룬 스코어를 합산한다. 단체전 20만 달러, 개인전 55만 달러 등 총상금은 75만 달러(약 9억9000만원)다. 지난해 단체전은 이보미와 유소연, 개인전은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필리핀)이 우승했다.
안신애는 2019년 이후 오랜만에 필드로 돌아온다. 지난 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공동 15위에 올라 시드를 확보했다. 그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필리핀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 대회 단체전 파트너는 백규정이다. 안신애는 "필리핀에서 동남아 기후와 잔디 적응 훈련을 했다"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은 신예와 베테랑이 등판한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김민별과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우승자인 ‘신인 2위’ 황유민이 호흡을 맞춘다. 26세 동갑내기 이다연과 이소영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대한골프협회(KGA) 아마추어 랭킹 1위 이효송과 2위 김민솔, KLPGA투어 통산 5승 챔피언 임희정과 정소이도 가세한다.
경쟁국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태국은 아타야 티띠꾼이 선봉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둔 전 세계랭킹 1위다. 티띠꾼은 자라비 분짠과 팀을 이룬다. LPGA투어와 JLPGA투어에서 통산 6승씩을 수확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이름을 올렸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딴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도 나선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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