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 '날벼락'…LG디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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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10원(-8.2%) 내린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는 반론도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연하겠지만,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2024년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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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010원(-8.2%) 내린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변동성 완화장치인 정적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 1조4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 가운데 이 중 약 30%가량을 채무상환에 쓰기로 결정하면서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구간에 있다는 반론도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당연하겠지만, 자금 확보로 추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고, 2024년 업황이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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