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치어럽스' 현판식

이서희 2023. 12. 19.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 '치어럽스(CHEERUPS)' 3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남구에서 진행한 현판식에는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 김학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단장, '다다우동'의 원성환 소상공인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지원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 '치어럽스(CHEERUPS)' 3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부산 남구에서 진행한 현판식에는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 김학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단장, '다다우동'의 원성환 소상공인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18일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젝트인 ‘치어럽스’ 3기에 참여한 부산 지역 소상공인 가게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장(사진 왼쪽 첫 번째),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왼쪽 두 번째), 김학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장(왼쪽 네 번째), 원성환 다다우동 소상공인 대표(오른쪽 첫 번째).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상생 활동이다. 그동안 서울 명동, 인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을 선정해 마케팅 컨설팅 및 노후화된 시설과 집기 등을 교체하는 리브랜딩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15곳을 선정해 약 5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했다.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을 전개해 네이버 플레이스 월평균 방문율이 110% 증가했다. 또 부산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 15명을 선발해 소상공인 한 곳과 1:1 매칭해 SNS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하도록 했다.

치어럽스 3기에 참여한 원성환 다다우동 소상공인 대표는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되는 동안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며 "특히 디지털 전환과 다국어 메뉴판 제작으로 외국인 관광객 응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은 "이번 치어럽스 프로젝트로 인해 매력적인 부산 골목 곳곳과 장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