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IS] ‘서울의 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23년 韓 영화 최장 기록

정진영 2023. 12. 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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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스틸.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의 봄’이 개봉 이래로 연일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하루 동안 14만 25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무려 개봉 이래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908만 3576명.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장기간 1위 기록이다.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폭발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생성,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운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러한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는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 등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 뿐만 아니라 뜨거운 입소문으로 꾸준한 관객 수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 ‘엘리멘탈’(18일) 등 202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기록까지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극장가에 불어온 ‘서울의 봄’ 신드롬을 몸소 느끼게 만든다.

이처럼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장 기록 달성,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기록 등 유의미한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의 봄’은 천만 영화 등극을 목전에 두고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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