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더 공세적 행동으로 강력 맞대응"

이영호 2023. 12. 19. 0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명령했다"고 밝혔다.

발사한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천518.2㎞까지 상승하며 1천2.3㎞를 4천415초(73분58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북한은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하여 명령했다"고 밝혔다.

발사한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천518.2㎞까지 상승하며 1천2.3㎞를 4천415초(73분58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표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을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의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인 과시"라고 밝혔다.

또 "미제와 추종무리들의 악질적인 대결야망은 저절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근간을 흔드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적들의 온갖 군사적 위협 행위들을 절대로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들이 계속 잘못된 선택을 이어갈 때에는 분명코 보다 진화되고 보다 위협적인 방식을 택하여 더더욱 공세적인 행동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전략무력을 가속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 데서 나서는 중대한 몇 가지 과업들을 새롭게 제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