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공동 45위…‘아쉽다, 마지막 홀 더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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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코리안투어 대상' 함정우가 아쉽게 콘페리(2부)투어 풀 시드를 놓쳤다.
함정우는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5위(이븐파 280타)에 그쳤다.
라울 페레다(멕시코)와 헤이든 스프링어(미국) 등이 공동 4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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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부족해 콘페리투어 조건부 시드
엔디콧 수석, 강성훈과 노승열 기권
‘2023 코리안투어 대상’ 함정우가 아쉽게 콘페리(2부)투어 풀 시드를 놓쳤다.
함정우는 1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5위(이븐파 280타)에 그쳤다. 1타 가 부족해 콘페리투어 부분 시드에 만족했다. 내년 8개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조건부 출전권이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이 걸려 있는 대회로 168명이 출전했다.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가 내년 정규투어에 나설 자격을, 상위 40명은 콘페리투어에 입성하는 ‘수능’이다.
함정우는 공동 24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엮었다. 17개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순항했다. 20위권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 샷을 러프로 보내는 실수를 범하며 ‘5온 1퍼트’ 더블보기다. 순식간이 순위가 40위권으로 떨어졌다.
해리슨 엔디콧(호주)이 3타를 줄이며 수석 합격(15언더파 265타)의 영광을 안았다. 라울 페레다(멕시코)와 헤이든 스프링어(미국) 등이 공동 4위(8언더파 272타)에 올라 PGA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는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전날까지 100위권 밖에 있던 강성훈과 노승열은 4라운드 전에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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