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종말론은 역사 속에서 늘 실패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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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올바른 종말론을 안내하는 세미나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기독교포털뉴스(대표 정윤석 목사)가 주최한 세미나(사진)에서 전문가들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7년 대환란'은 정작 성경에 나오지 않으며, 다니엘서 9장에 예언된 '일흔이레' 역시 특정 기간이 아닌 상징적 기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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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올바른 종말론을 안내하는 세미나가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기독교포털뉴스(대표 정윤석 목사)가 주최한 세미나(사진)에서 전문가들은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7년 대환란’은 정작 성경에 나오지 않으며, 다니엘서 9장에 예언된 ‘일흔이레’ 역시 특정 기간이 아닌 상징적 기간이라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예수의 공중 재림이 있고 난 뒤 7년간 적그리스도를 통한 환란이 있고, 그 후 지상 재림이 또 있을 것이라고 보는 ‘7년 대환란’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잘못된 종말론이다”며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이 한 번뿐이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정윤석 목사 역시 “시한부 종말론은 역사 속에서 늘 실패로 드러났다”며 “종말과 재림의 특정한 날짜는 오직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고 강조했다.
김주원 한국침례신학대 겸임교수는 요한계시록 14만4000과 관련, “이단은 자신들의 교주를 따르는 14만4000명의 신도만 구원받는다고 주장하지만 정통교회 신학자들은 14만4000을 하나님의 백성 즉, 구원받은 모든 사람을 의미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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