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탄을 기다리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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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서는 미래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말하고 있다.
정결해진 예루살렘이 온 세계의 예배를 위한 중심이 되도록 하나님이 돌아오실 날을 고대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런 백성에게 하나님 말씀을 신뢰할 것을 요구한다.
그는 하나님이 그분의 나라, 곧 그분이 세상의 모든 저항을 물리치고 메시아를 통한 용서와 죄 씻음이 있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돌아오실 것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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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내가 에브라임의 병거와 예루살렘의 말을 끊겠고 전쟁하는 활도 끊으리니 그가 이방 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요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끝까지 이르리라.”(슥 9:9~10)
스가랴서는 미래에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말하고 있다. 정결해진 예루살렘이 온 세계의 예배를 위한 중심이 되도록 하나님이 돌아오실 날을 고대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다윗의 혈통에서 나올 미래의 한 왕이다. 바빌론 포로로 끌려갔다가 BC 6세기 초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유대인들은 실망 환멸 낙담 죄책감에 직면한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런 백성에게 하나님 말씀을 신뢰할 것을 요구한다. 그는 하나님이 그분의 나라, 곧 그분이 세상의 모든 저항을 물리치고 메시아를 통한 용서와 죄 씻음이 있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돌아오실 것을 예언한다.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온 세상에 ‘화평을 전할’ 메시아, 바로 그분이다. 신약성경 4복음서는 예수께서 바로 그 왕임을 선포하면서 그분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장면을 기록한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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