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 "이젠 내가 국내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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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이 '국내 넘버 1'에 등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18일 "KLPGA투어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이예원이 처음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예원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오르게 돼 뿌듯하다"면서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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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주 박민지 천하 종료 ‘새 얼굴’
박민지 2위, 김수지 3위, 임진희 4위
이예원이 ‘국내 넘버 1’에 등극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18일 "KLPGA투어의 독자적인 랭킹 시스템인 K랭킹에서 이예원이 처음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예원은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으로 4위로 올라섰다. 이후 8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제패로 2위가 된 이후 줄곧 박민지를 추격하다 연말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예원은 이제 KLPGA투어의 새 얼굴이 됐다. 이번 시즌 메이저 1승을 포함해 3승을 거뒀다. 상금(14억2482만원)과 대상(651점), 평균타수(70.71타) 등에서 1위다. 이예원은 "처음으로 K랭킹 1위에 오르게 돼 뿌듯하다"면서 "최다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하는 게 쉽지 않겠지만,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쳐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4주 동안 1위를 지켰던 박민지는 2위로 밀렸다. 그는 2021년 5월 K랭킹 1위에 오른 이후 2년 7개월 동안 1위를 지켰지만, 이예원의 상승세에 일인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챔피언 김수지가 3위, 다승왕 임진희는 4위에 올랐다. 2019년 KLPGA투어가 도입한 K랭킹은 KLPGA투어, 드림(2부)투어, 점프(3부)투어 성적을 토대로 만든 랭킹 시스템이다. 매주 월요일에 발표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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