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부터 여서정까지! 논란 속 '원팀 코리아' 해병대 캠프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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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논란 속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병대 캠프에 입소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15개 종목 4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원 팀 코리아'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소했다"고 알렸다.
해외 전지훈련이나 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린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제외한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한체육회 임직원 등 500명이 캠프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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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논란 속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병대 캠프에 입소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 “15개 종목 4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원 팀 코리아'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소했다”고 알렸다.
해외 전지훈련이나 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린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들을 제외한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대한체육회 임직원 등 500명이 캠프에 입소했다.
수영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용인시청), 체조 여서정(제천시청), 양궁 안산(광주여대)·김제덕(예천군청), 펜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오상욱(대전시청),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등도 입소했다.
대한체육회는 “구시대적 훈련”이라는 비판을 의식해 체력 훈련보다는 정신력과 결속력을 키우는 실내 교육 위주로 일정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출발해 오후 2시쯤 해병대 1사단에 도착했다. 오후 4시 열린 입소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이 참석했고, 생활 수칙 교육 및 정신전력강화교육(해병대 DNA 교육)이 진행됐다.
훈련 이틀 차인 19일에는 호미곶 일출 조망, 파리올림픽 선전 다짐, 해병대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수료식이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파리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와 해병대의 충성·명예·도전 정신을 배워 심기일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캠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다가오는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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