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나오는 ‘이 습관’… 두통, 소화불량 유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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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유독 턱이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겨울 턱관절 환자, 평균 30% 이상 증가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가 발표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보다 겨울에 턱관절 환자가 평균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턱을 괴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춥다고 이를 덜덜 떠는 등의 습관을 고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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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턱관절 환자, 평균 30% 이상 증가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가 발표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보다 겨울에 턱관절 환자가 평균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육을 움츠린다. 이때 턱관절 주변 근육도 긴장되면서 쉽게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추울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턱 주변의 혈관과 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턱 주변 저작근이 발달한 젊은 층과, 남성보다 근육이 잘 뭉치는 여성이 더 취약하다.
◇두통, 소화불량, 턱관절 질환 노출까지
턱관절 질환이 있으면 턱 외에도 머리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의 턱관절과 두개골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턱뼈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 얼굴 뼈가 변형돼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다. 부정교합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능력도 떨어지고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도 있다. 턱관절 질환이 만성화되면 관절이 유착·파열되고 관절염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체온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 적게 받기
평소 턱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턱을 괴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춥다고 이를 덜덜 떠는 등의 습관을 고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다. 겨울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는 노력 역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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