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현역 때 소주 20병"…이천수 "다음 날 40득점해 유명" 증언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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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허재가 현역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재는 전 골프선수 김미현, 전 농구선수 우지원, 전 축구선수 이천수를 집으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우지원은 허재에게 "형 (현역 때) 소주 한 20병 먹었죠?"라고 질문, 허재는 "그 정도는 먹었지"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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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4인용 식탁' 허재가 현역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재는 전 골프선수 김미현, 전 농구선수 우지원, 전 축구선수 이천수를 집으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우지원은 허재에게 "형 (현역 때) 소주 한 20병 먹었죠?"라고 질문, 허재는 "그 정도는 먹었지"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듣고 있던 이천수는 "옛날 선배들 얘기하면 선동열 선배, 허재 선배 얘기 많이 한다"면서 허재는 과음 다음 날 40득점, 선동열은 완봉승을 거두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김미현은 "체력이랑 (주량이) 상관있는 것 같다. 운동선수들이 술을 잘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농구선수 허훈은 아빠인 허재의 음주를 늘 걱정했다고. 이천수는 "훈이 만났을 때 술 얘기하지 않았냐"며 '아빠가 술을 너무 많이 먹으니까 아파봐야 된다' 했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허재는 며칠 전 음주 누적으로 입원했었다고 고백했던 터. 허재는 "자식이라고 걱정을 많이 하더라. 훈이가 그저께 시합하기 전날 전화가 와서 '술 끊었냐'고 해서 끊었다고 했더니 '잘했다'고 했다. 좋은 음식 먹고 다니라더라"고 밝혔다.
이날 허재는 지인들을 위해 직접 햄버거를 만들어 대접했다. 본인이 중학교 1학년 때 새벽 운동을 나가기 전, 어머니께서 꼭 햄버거를 해주셨다고.
김미현은 당시에도 햄버거가 있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허재는 "거의 없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옛날에 우리 아버님이 군 생활을 오래 하셨다"며 "그래서 우리 어머님이 미8군에서 나오는 음식을 많이 사셨다"고 고백했다. 어머니가 햄버거를 만드신 이유는 이 영향이 크다는 것.
허재는 "그거 먹고 새벽 운동하고 체력을 유지하니까 돈으로 따질 수가 없다. 정성이 들어가 있는 햄버거라 어머니가 해줬던 맛을 내기 위해서 해본 거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우지원은 허재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준 게 처음이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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