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배리어프리 캠페인 펼쳐
아이돌그룹 미래소년이 일일 대학생 봉사단으로 변신했다.
미래소년 멤버 이준혁, 카엘, 손동표, 장유빈은 지난 15일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가 공개한 ‘아이돌 미래소년이 봉사활동 현장에 깜짝 등장한다면?!’ 영상에서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등장했다.
밀알틔움봉사단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전국 여러 대학 교내에서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을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미래소년은 이날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을 방문했다.
미래소년은 일일 밀알틔움봉사단으로 배리어프리 캠페인 중 하나인 ‘점자책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 점자교육을 받은 미래소년은 명지대학교 학생들에게 캠페인을 소개하고 점자 스티커 제작 및 부착 등을 도왔다. 이 날 제작된 점자책은 시각, 청각이 모두 손실된 시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헬렌켈러센터에 기증됐다.
미래소년은 점자교육을 받으며 제작한 미니 5집 'Boys will be Boys' 점자앨범을 ‘알TV 구독 이벤트’를 통해 총 10명에게 선물한다. 이벤트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래소년은 “바쁜 대학생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봉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감동받아 직접 응원의 말을 건네고 싶어 현장에 방문했다”며 “명지대학교 밀알틔움봉사단과 함께한 배리어프리 캠페인은 알TV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태양광 랜턴을 조립해 해외 에너지 빈곤국에 기부하는 라이팅칠드런 캠페인, 기업·시민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굿윌스토어’ 일일 봉사활동 진행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로가수가 성희롱" 고백한 사유리…추측 쏟아지자 결국 | 중앙일보
- “아빠 유산 50억, 엄마는 빠져” 두 아들 내민 35년 전 각서 반전 | 중앙일보
-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 중앙일보
- "교사가 주호민 아들 정서 학대"…지자체 공무원 법정 증언 | 중앙일보
- 지석진, '런닝맨'서 잠시 하차한다…"건강상 이유" | 중앙일보
- 오리무중 경복궁 낙서 테러범…'모방범죄' 용의자는 자수 | 중앙일보
- 여기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준다…이사 고민 부른 이 동네 | 중앙일보
- "오빠 필 때"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첫 재판서 "비공개 해달라" | 중앙일보
- "부장이 단둘이 3차 회식 제안"…직장인 '회식 갑질' 여전 | 중앙일보
- 경복궁 낙서 테러 후 인증샷 찍었다 …CCTV 찍힌 '뻔뻔한 그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