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년 취업동아리 참여자 모집…"입사 선배에게 듣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구직청년을 위한 ‘동작 청년 취업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관심 분야와 연령대가 비슷한 청년들을 모아 교육하고, 직무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는 직무 분야별로 청년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직무 공통 특강은 대면, 직무별 특강과 상담(멘토링)은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한다.
먼저 참여자는 4회에 걸친 직무 공통 필수 특강을 통해 기업·직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취업 전략을 수립한다. 이후 마케팅, 반도체, IT 개발, 바이오, 영상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별 취업 상담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CJ 등 전·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법부터 면접 노하우까지 역량을 키워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다.
구직의욕이 낮거나 처음 준비하는 청년도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60명을 모집해 145명 수료, 취업자 39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세~39세 구직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로가수가 성희롱" 고백한 사유리…추측 쏟아지자 결국 | 중앙일보
- “아빠 유산 50억, 엄마는 빠져” 두 아들 내민 35년 전 각서 반전 | 중앙일보
- 덕수궁 시체더미서 가져갔다…어느 미군의 ‘양말 속 국새’ | 중앙일보
- "교사가 주호민 아들 정서 학대"…지자체 공무원 법정 증언 | 중앙일보
- 지석진, '런닝맨'서 잠시 하차한다…"건강상 이유" | 중앙일보
- 오리무중 경복궁 낙서 테러범…'모방범죄' 용의자는 자수 | 중앙일보
- 여기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준다…이사 고민 부른 이 동네 | 중앙일보
- "오빠 필 때" 이선균 협박한 여실장…첫 재판서 "비공개 해달라" | 중앙일보
- "부장이 단둘이 3차 회식 제안"…직장인 '회식 갑질' 여전 | 중앙일보
- 경복궁 낙서 테러 후 인증샷 찍었다 …CCTV 찍힌 '뻔뻔한 그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