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담배 피우는 고등학생 혼내…학주 번호까지" (문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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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윤이 '왕십리 장반장'이라고 불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장동윤은 '왕십리 장반장'이라고 스스로 지칭했다.
더불어 장동윤은 소주 5병을 마시고 왕십리 바닥을 기어다녔다는 일화에 웃음을 터트렸다.
장동윤은 학창 시절에 노래 듣는 것을 스스로 금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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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장동윤이 '왕십리 장반장'이라고 불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유튜브 '문명특급 - MMTG'에서는 '장동윤이 연애하고 싶어서 한 것들ㄷㄷ 기절초풍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사랑에 미친 연예인을 찾아서'에는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윤은 '왕십리 장반장'이라고 스스로 지칭했다. 실제로 장동윤은 2015년 대학 동기들과 함께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며 경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장동윤은 동네에서 담배 피우던 고등학생들을 자주 혼쭐냈다며, 고등학교 학생 주임 선생님의 전화번호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학교에 연락을 하니까, 제가 자주 연락하니 다이렉트로 하라고 주시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저는 (학교) 바로 앞에 왕십리 하숙을 했는데 할머니들께서 (학생들이 피운) 꽁초를 치우신다. 근데도 (담배를) 막 피우고 있으니까 너무 화나더라. 더 험악하게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식으로 험악하게 혼냈냐고 묻자, 그는 "샤우팅을 하는 거다. 그러면 이제 애들이 주목한다. '꺼라'라고 한다"며 "그래도 학생들이 담배를 피운다고 심성이 나쁜 건 아니다. 주우라고 하면 줍더라"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장동윤은 소주 5병을 마시고 왕십리 바닥을 기어다녔다는 일화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입학하고 바로 OT를 하지 않냐. 선배들이 너무 마시게 하니까 굽는 오징어가 된 거다. 그 선배들이 저를 경찰에 인계해 주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잘해주셨다. 마장동에 박병관 경장님이라고 계셨다. 제가 왕십리의 치안을 유지했다"라며 실제 기억에 남는 경장님을 언급했다.
장동윤은 학창 시절에 노래 듣는 것을 스스로 금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 2주가 아니라 (노래 금지는) 1년을 해야 한다"라며 공부에 관한 확고한 신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제가 11학번인데 그 시절 노래를 모른다. 고등학교 3년 내내 휴대전화가 없었다. 아예 없이 살았다. 왜냐하면 가는 게 집, 독서실, 학교밖에 없으니까, 자의 반 타의 반으로"라며 노래를 듣지 않아 당시 유행했던 노래를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사진 = 문명특급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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