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능 지원자 성적 분석...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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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18일 부산지역 지원자 26,740명의 2024대입 부산지역 수능 실채점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 수학 영역 모두 전년도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결과로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에서 최상위권 성적대의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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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3.12%p 하락
부산시교육청이 18일 부산지역 지원자 26,740명의 2024대입 부산지역 수능 실채점을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국어, 수학 영역 모두 전년도에 비해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134점에서 150점으로, 수학 영역은 지난해 145점에서 148점으로 높아졌다. 이 결과로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에서 최상위권 성적대의 변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국어, 수학, 사탐2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누적비율 기준 상위 1% 이내는 2~8점, 4% 이내는 1~2점, 10% 이내는 비슷하거나 1~2점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분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사탐2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누적비율 기준 상위 1% 이내는 1 내외, 4% 이내는 비슷하거나 1 내외 하락하고, 상위 10% 이내는 비슷하며 그 이후 누적비율에서는 1~3.5 정도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한국사 1등급 비율은 18.81%로 지난해 대비 10.07%p 하락했다.
절대평가로 실시된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4.71%로 지난해 대비 3.12%p 하락했다.
부산시교육청학력개발원 부산진학지원단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영역별 활용지표, 반영비율, 가산점 등에 따른 환산점의 유불리가 발생하므로 정시 지원 시 이를 고려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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