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전략사업 선정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전략 기획강좌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청년지원강좌를 비롯한 총 5분야의 전략·연합형 강좌를 공모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한의대는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대학생활 101(권보영, 김진옥 교수) 강좌로 (예비)유학생 지원강좌 부문에서 선정되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강좌를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대학 정착을 지원하고 학점 인정 및 교류를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정현 교육혁신원장은 “지속적인 K-MOOC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공유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연이은 3단계 무크선도대학,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전략기획강좌에도 선정됨으로써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K-MOOC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한의학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7명), ▲로봇 재활(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2명), ▲진단, 치료기기의 한의학적 응용(정현정 한의학과 교수 외1명), ▲사상 체질과 건강관리(김성태 한의학과 교수) 등의 강좌를 오픈할 예정으로 K-MOOC 사업을 통해 한의학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서비스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무크 사업을 통해 개발된 ▲향기 치유(박찬익 외2명) 강좌는 2022년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되어, 교육 콘텐츠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온라인 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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