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이낙연 신당? 민주당 정권에서 총리까지 한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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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 발표와 관련해 "절대 국민 동의를 받을 수 없고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싸워야 할 대상은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라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에 동참할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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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추진 발표와 관련해 “절대 국민 동의를 받을 수 없고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
ⓒ 민주당 경기도당 |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 발표와 관련해 "절대 국민 동의를 받을 수 없고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은 18일 경기도당 유튜브를 통해 "총선이라는 큰 전쟁을 앞두고 '적전 분열'은 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라며 신당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들은 늘 분열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추구하는 세력에게 단호함을 보여줬으며 용서라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면서 "정치가 국민 눈높이와 상식을 벗어났을 때 결국 종말을 맞게 된다는 것이 역사의 가르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신당 추진은) 민주당 정권에서 최장수 국무총리와 민주당 당 대표를 역임하고 대통령까지 하겠다던 분이 할 행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싸워야 할 대상은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이라며 "명분도 실리도 없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에 동참할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5일부터 민주당 강득구·강준현·이소영 의원이 낸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추진 중단 호소문'에 민주당 의원 100여 명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현역 국회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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