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못지않다' 자네, 케인 덕분에 벌써 분데스리가 '커리어 하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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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공격수 리로이 자네가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빠른 속도로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가고 있다.
18일(한국시단)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슈투트가르트에 3-0 승리를 거뒀다.
두 골을 추가한 케인은 분데스리가 14경기 만에 20골 고지를 밟았다.
자네의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시즌은 맨체스터시티에 몸담았던 2017-2018시즌으로, 당시 기록은 32경기 10골 15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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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 공격수 리로이 자네가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빠른 속도로 공격포인트를 쌓아나가고 있다.
18일(한국시단)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이 슈투트가르트에 3-0 승리를 거뒀다. 경쟁팀을 꺾은 바이에른(승점 35)은 4위 슈투트가르트(승점 31)와 격차를 벌리고 2위를 유지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한 자네가 골키퍼를 제치고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진입했다. 상대 견제를 피해 공을 중앙으로 보냈고 케인이 빈 골대를 향해 차 넣었다. 바이에른은 후반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온 케인의 추가골과 김민재의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더해 완승을 따냈다.
두 골을 추가한 케인은 분데스리가 14경기 만에 20골 고지를 밟았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경기 20골 기록이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크리스토퍼 은쿤쿠(당시 RB라이프치히, 현재 첼시)와 니클라스 퓔크루크(당시 베르더브레멘, 현재 보루시아도르트문트)의 16골 기록은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날 맞대결을 펼친 득점왕 경쟁자 세루 기라시가 침묵하면서 2위 기라시와 격차도 4골로 벌렸다.
올여름 합류한 케인이 적응기도 없이 골을 몰아치면서 동료들의 기록도 좋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선제골을 도운 자네는 벌써 리그에서만 16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14경기 8골 8도움을 기록 중인데, 이중 절반이 케인과 호흡을 맞춰 만든 득점이다. 케인의 5골을 도왔고 케인의 도움을 받아 3골을 터뜨렸다. 현재 분데스리가 최다 골 합작 듀오다.
시즌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개인 통산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 2020-2021시즌(32경기 6골 9도움)과 2022-2023시즌(32경기 8골 7도움) 당시 15개 기록을 넘어섰다. 분데스리가를 넘어 전체 커리어 최고 시즌을 노려 볼 만한 페이스다. 자네의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시즌은 맨체스터시티에 몸담았던 2017-2018시즌으로, 당시 기록은 32경기 10골 15도움이다.
케인은 토트넘홋스퍼 시절에도 측면 공격수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2020-2021시즌 리그 14골을 함께 만들어내며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 득점을 기록을 세웠다. EPL 통산 최다 합작 골 기록도 두 사람이 갖고 있다. 47골로, 2위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 듀오(36)에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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