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회에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 빠른 시일 내 확정해 달라” 당부

조진수 2023. 12. 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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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새해 예산안 관련해 국회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고 말했다.

오는 20일이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 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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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전 새해 예산안 관련해 국회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개혁법안을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 9월,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헌법이 정한 기한이 보름 넘게 지났다”고 말했다.

오는 20일이 내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 처리 시한이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일명 ‘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한 특검 도입안인 ‘쌍특검’ 법안 처리 등 여야가 대립각을 보여 예산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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