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부·장 특화단지' 일자리 정책 우수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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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통한 일자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일자리정책으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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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통한 일자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시(시장 강기정)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일자리정책으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지정된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앵커 기업인 LG이노텍·한국알프스와 참여기관·부품기업이 수평적 가치사슬을 구성하고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6000여 개를 만들어냈다.
또 핵심기술 국산화율을 50% 이하에서 80%까지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0~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지자체 64곳 등 71개 기관이 참여한 경영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우수성과 사례를 전시했다.
광주시는 내년에는 소·부·장 특화단지에 자율차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인력양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의 미래차 소·부·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모델로 평가받았다”며 “내년부터 본격 사업이 착수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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