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피아니스트 '이반 비호르' 내한 초청공연 개최

최태원 2023. 12. 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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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가 오는 2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크로아티아 피아니스트 이반 비호르(Ivan Vihor)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반 비호르는 지난 2017년, 20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프레미오 델레 아르티(Premio delle Arti)'에서 비이탈리아인 피아니스트로는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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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가 오는 22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크로아티아 피아니스트 이반 비호르(Ivan Vihor)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미지출처=한국외대]

이반 비호르는 지난 2017년, 20세의 나이에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프레미오 델레 아르티(Premio delle Arti)'에서 비이탈리아인 피아니스트로는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같은 해 10월 '파판도풀로 피아노 콩쿠르(Papandopulo piano competition)'와 크로아티아 사모보르(Samobor)에서 열린 '페르도 리바디치(Ferdo Livadi?)' 콩쿠르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며 크로아티아 최고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10세의 나이에 지휘자 피에트로 페리니(Pietro Perini)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신포니카 디 치오지아(Orchestra Sinfonica di Chioggia)와 바흐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며 데뷔한 이반 비호르는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리히텐슈타인,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초청공연은 한국외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과가 주최하고, 주한크로아티아대사관과 한국외대 동유럽발칸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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