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 생체신호 연동해 인지능력 향상 ‘멘티트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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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 전국 총 23개 우수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인 헬스케어 기업 '(주)지엘'은 생체신호 연동 개인화 가상현실 핸드트래킹 시스템 '멘티트리(MENTITREE)'를 핵심 제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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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상식
쿠키뉴스는 전국 200여개 지원 기관의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아 투자자, 교수, 변호사, 변리사, 기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미래의 유니콘 기업들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인 헬스케어 기업 '(주)지엘'은 생체신호 연동 개인화 가상현실 핸드트래킹 시스템 ‘멘티트리(MENTITREE)’를 핵심 제품으로 선보인다.
멘티트리는 가상현실 내에서 손을 활용해 객체를 잡고 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훈련을 제공하여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시스템이다. 개인화를 위해 생체신호(정맥)를 활용한 로그인과 뇌파 측정을 통해 훈련 성과를 측정하며, 반복 수행 시 자동 난이도 조절을 통해 최대한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엘은 멘티트리가 활성화되면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지엘 관계자는 “실버산업과 액티브시니어 산업의 성장을 예측할 수 있다”며 “노령인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질병 예방과 개인화된 생체데이터 관리를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산업부의 광역거점지원사업 연구 실무책임자로 시작하여 2017년 10월 17일에 주식회사 지엘을 창립한 김도현 지엘 대표는 2013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2017년에는 포스텍홀딩스 대구1호 자회사로 씨드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후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연구임상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을 입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연구개발에 성공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및 매일유업 청년벤처기업인상을 수상하고, 2023년 대구광역시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혁신 기술 및 아이템을 바탕으로 높은 사업성과를 보인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인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는 특별 산업부문으로 바이오헬스, AI, 그린바이오 부문상이 마련됐다. 대상 수상 기업을 추천한 기관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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