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이 지겨울 땐? 다이어트 제철 음식 4

2023. 12.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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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빼고 건강에도 좋고 일석이조!
「 우엉 」
이미 다이어트식품으로 유명한 우엉은 겨울이 제철이다.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쉽게 높여준다. 특히, 우엉 속 리그난 성분은 혈관 속 지방을 씻어주며, 부기 제거에 독소 배출 효과까지 있다. 게다가, 말린 우엉을 차로 마시면 식욕 억제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 채 썬 우엉을 볶아서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기름기 1도 없는 팬에 덖어 차로 마셔도 좋다. 다만, 우엉은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라 몸이 차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칼륨이 풍부해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 굴 」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열량이 지방으로 전환될 확률이 크기 때문! 하지만, 굴의 아연 성분은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성화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칼로리도 낮고 단백질, 지방, 타우린, 셀레늄, 무기질, 비타민, 아연까지 영양분을 고루 갖춰, 원기 회복 음식으로도 훌륭하다.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서 먹거나, 쌀 대신 현미를 이용하여 굴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다만, 굴은 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에 노로바이러스를 조심하자.
「 명태 」
흰 살 생선의 대표 주자 명태는 100g당 80kcal에 지방 함량이 0.7g이라 알고 보면 다이어트식품이다. 명태 1마리당 단백질 23.3g이 포함되어, 꾸준히 먹기만하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 명태는 소문난 효자 생선이기도 한데, 머리부터 꼬리까지 안 쓰는 부위가 없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 특히, 껍질에는 다량의 콜라겐이 함유돼 있어,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 담백하게 구워서 먹어도 좋고, 계란물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 먹어도 된다. 껍질은 기름에 튀겨 부각처럼 먹으면 별미!
「 무 」
겨울 무가 유독 맛있는 이유는?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아삭하고 단맛이 돌기 때문! 무도 저칼로리 음식의 대표 주자인데, 100g당 13kacl 밖에 안된다.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하고 소화와 흡수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 체할 일도 거의 없다. 무는 하루에 300g 정도를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또한, 포만감을 가득 주기 때문에, 100g씩 나눠 매끼 식전에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반찬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무나물을 무치면 되고, 든든한 한끼를 먹고 싶다면 굴을 함께 이용해 무밥을 만들어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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