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족구, 성장과 혁신으로"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전환 기대
이근회 2023. 12. 18. 15:22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정식종목 전환을 위한 기반으로 실업리그인 '족구코리아리그'의 출범과 '제1회 세계족구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외 족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에서의 족구 인기와 국제적인 협력의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족구는 지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대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중 13년 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2년간 성공적인 경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정식종목 채택에 대한 기대와 주목을 받았었지만 지난 6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운영평가회에서 족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 까지는 시기상조라는 전반적인 분위기에 대해 실망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참가자들과 족구 팬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한편 족구 종목의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 전환에 대한 최종결과는 2024년도 1월 예정된 전국종합체육대회 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전통구기종목 족구를 정식종목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2023년)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족구의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족구코리아리그' 출범 및 '제1회 세계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제족구연맹(IJF)의 출범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었다.
특히 '제1회 세계족구대회'는 대한민국이 국제 족구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갔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참가한 11개국의 열정적인 경기는 국제 족구 팬들을 매료시키며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올해 국제족구연맹(IJF)의 발족을 이루어내어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JF의 발족은 세계 각국의 족구협회 간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여 국제 족구 커뮤니티의 통합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족구협회는 족구의 국내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족구코리아리그'의 출범으로 국내 족구 리그를 더욱 견고하게 세우고 있다. 한국 족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지역 족구 클럽 지원과 함께 청소년 족구 발굴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족구의 기반을 확장하고, 족구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많은 족구 팬들과 지지자들이 족구를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과 경기의 열기를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 족구의 이러한 성과는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국제적인 발전을 향한 의지의 표현으로 꼽히고 있으며, 앞으로의 국내외적인 족구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앞으로의 국내외 족구 활동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제1회 태국족구대회에서도 국제족구연맹과 대한민국족구협회의 지원이 기대된다.
이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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