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는 ‘선사 시대 플레이파크’ 김포에는 ‘복합문화교류센터’
이지홍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8@mk.co.kr) 2023. 12. 18. 14:57
연천 전곡·김포 통진 도시재생 사업지 확정…경기 62곳으로
12월 17일 경기도는 연천군 전곡읍과 김포시 통진읍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 추가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연천군에는 선사 시대를 재현한 ‘전곡플레이파크’가, 김포시에는 ‘통진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가 들어선다.
연천군 전곡읍 전곡역 앞 11만4000㎡에서는 구석기 관광 자원을 연계한 선사특화 사업이 추진된다. 선사 유적 콘셉트를 활용한 테마 놀이시설인 ‘전곡플레이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해 교육 콘텐츠 발굴과 캐릭터 개발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포시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이전 부지 4806㎡에는 통진여울복합문화교류센터와 다목적공원 등 소규모 생활 SOC가 공급된다. 이를 통해 유동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2개 도시재생 사업지에 최대 4년간 총 19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연천과 김포 프로젝트를 위시한 경기도 도시재생 사업은 2017년부터 총 62곳이 추진 중이고, 올해까지 10곳이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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