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닉’, 단백질부터 대체육까지...식물성 식단 대중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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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하는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 전국 총 23개 우수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인 식품회사 '휴닉'은 식물성 단백질부터 대체육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식물성 먹거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휴닉의 핵심 제품은 '베지어트' 식물성 단백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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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시상식
쿠키뉴스는 전국 200여개 지원 기관의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아 투자자, 교수, 변호사, 변리사, 기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미래의 유니콘 기업들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 가운데 하나인 식품회사 '휴닉'은 식물성 단백질부터 대체육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식물성 먹거리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식물성 식단은 육류를 대신하여 채소, 곡물,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휴닉의 핵심 제품은 ‘베지어트’ 식물성 단백질이다. 베지어트는 대두, 완두콩, 쌀 등을 원료로 한 식물성 단백질로, 육류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휴닉은 베지어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식물성 요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휴닉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닭고기 대체육 ‘더 챌린저’를 출시했다”며 “더 챌린저는 콩과 밀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식물성 닭고기 대체육으로, 실제 닭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아 휴닉 대표는 채식을 실천하며 느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를 만들었다. 박 대표는 “채식을 하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맛이 없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휴닉은 맛있는 식물성 먹거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채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통해 식물성 먹거리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맛있는 식물성 먹거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채식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기후 위기와 동물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혁신 기술 및 아이템을 바탕으로 높은 사업성과를 보인 스타트업을 위한 축제인 제3회 코어 스타트업 어워즈에는 특별 산업부문으로 바이오헬스, AI, 그린바이오 부문상이 마련됐다. 대상 수상 기업을 추천한 기관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이들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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