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MS와 업무협약 체결…창작 플랫폼에 A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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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문학·창작 크리에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키토크AI, 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키토크AI의 자연어 추천 기능을 교보문고 창작자 지원플랫폼인 '창작의날씨'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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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문학·창작 크리에이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키토크AI, 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와 키토크AI의 자연어 추천 기능을 교보문고 창작자 지원플랫폼인 ‘창작의날씨’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 키토크AI와 ‘루이스(Lewis)’의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고, 교보문고는 '루이스'를 '창작의날씨'에 연계하겠다는 방침이다. 키토크AI는 다양한 자연어 표현을 추천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시간'은 '시간을 넘나드는', '불의'는 '불의에 맞서는' 등의 식이다.
2022년 8월에 정식 오픈한 ‘창작의날씨’는 창작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작가 커뮤니티와 전문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 특화됐으며, 현재 시, 에세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의 등용문 문호를 넓히고, 창작자들을 적극 후원하고자 한다”며 “AI 기술을 적용한 K-콘텐츠 산업이 한층 더 진화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크리에이터의 생성형 AI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이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 창작 생태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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