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통 캐럴, 감미로운 재즈 편곡으로 즐기다

조승현 2023. 12. 18.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기 프랑스의 전통 캐럴인 '천사들의 노래가(Angels We Have Heard on High)'가 감미로운 재즈 편곡으로 돌아왔다.

'보혈을 지나' '예수님 때문에' 등 찬송가를 작사·작곡한 김도훈 목사는 "SS힐링재즈쿼텟의 싱글 음반 '천사들의 노래가'를 들으며 새 노래 작사 및 작곡을 평생의 사명으로 꿈꾸는 제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게 됐다"며 "음반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세월을 초월해 어느 정도까지 새로워질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힐링재즈쿼텟, 18일 ‘The First Story’ 앨범 발매
‘보혈을 지나’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 작곡가 등 추천
앨범 커버. SS힐링재즈쿼텟 제공

18세기 프랑스의 전통 캐럴인 ‘천사들의 노래가(Angels We Have Heard on High)’가 감미로운 재즈 편곡으로 돌아왔다.

서울 양천구 세신감리교회(김종구 목사) 소속 세신 팝 아카데미 강사진으로 구성된 SS힐링재즈쿼텟은 18일 앨범 ‘The First Story’를 발매했다. 앨범엔 ‘천사들의 노래가’ 재즈 버전이 수록돼있다.

김덕현 이홍범 이세준 전석민 등 4인의 멤버가 각각 베이스 피아노 드럼 색소폰 연주를 맡았다. 이홍범의 편곡과 김덕현의 프로듀싱으로 조화롭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

SS힐링재즈쿼텟 제공

‘보혈을 지나’ ‘예수님 때문에’ 등 찬송가를 작사·작곡한 김도훈 목사는 “SS힐링재즈쿼텟의 싱글 음반 ‘천사들의 노래가’를 들으며 새 노래 작사 및 작곡을 평생의 사명으로 꿈꾸는 제 심장이 다시 두근거리게 됐다”며 “음반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세월을 초월해 어느 정도까지 새로워질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고 추천했다.

‘너는 그리스도의 향기라’를 작곡한 이사우 대구예술대 교수는 “파트마다 지루하지 않도록 새로운 요소들이 펼쳐지며 익숙함과 새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며 “탄탄한 드럼과 베이스의 연주 위에 펼쳐지는 따뜻하고 화려한 피아노 연주와 스피커를 뚫고 나올 것만 같은 청량한 색소폰 연주가 인상 깊다”고 소개했다.

SS힐링재즈쿼텟의 ‘천사들의 노래가’는 18일부터 각종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SS힐링재즈쿼텟 제공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