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기초과학연 본원 2차·4대 과기원 캠퍼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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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와 4대 과학기술원 캠퍼스 확장이 시작된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이번 2차 기본계획에서는 IBS 본원 2차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KAIST 2차 캠퍼스 연구동 건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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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2차와 4대 과학기술원 캠퍼스 확장이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기초과학연구원 건립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IBS 본원과 캠퍼스 연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이번 2차 기본계획에서는 IBS 본원 2차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KAIST 2차 캠퍼스 연구동 건립을 추진한다. IBS 본원 2차는 지난 5월에 착공했으며, 설계 중인 UNIST 캠퍼스 연구동은 2026년까지 준공이 목표다. GIST와 DGIST, KAIST 2차 캠퍼스는 IBS 연구단 선정과 운영에 따라 2030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앞서 3245억원이 투입된 1차 기본계획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1차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1차 캠퍼스, 포스텍 캠퍼스 연구동을 건립하고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
김현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단장은 "과기정통부가 드물게 직접 시행하는 건립공사로 IBS가 세계 10위권 우수 정부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완벽한 시공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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