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900만 관객 돌파...1000만 카운트다운 돌입

이지영 2023. 12. 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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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 고지에 다가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오전 11시 15분 기준 누적 관객 수 900만185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바타:물의 길’(개봉 30일차), ‘광해:왕이 된 남자’(개봉 31일차), ‘왕의 남자’(개봉 50일차) 등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900만 돌파 시점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풍을 이어나가며 CGV 골든 에그지수 99%,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6점, 롯데시네마 평점 9.7점,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9 등 극장 3사를 비롯한 웹사이트에서 높은 관람객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봄’은 11월에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로 등극했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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