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나는 솔로’ 18기 옥순, 배우 진가현? 진정성 논란 ‘시끌’
유지희 2023. 12. 18. 12:24
‘나는 솔로’ 18기 옥순이 배우 진가현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정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인물 여부에 대해 제작진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ENA, SBS Plus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 18기 옥순이 등장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선 진가현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앞서 옥순은 등장하자마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 배우 김옥빈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옥순의 외모를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당시 옥순은 ‘나는 솔로’ 사전 인터뷰에서 “부산에서 태어나 무주에서 자랐고 전주에 있는 예술고등학교에 다닌 후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내가 드라마 보는 걸 진짜 좋아한다. 아직도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게 제 얘기이길 바란다”라고 언급해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옥순의 정체가 진가현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사실 여부와 진정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진가현은 영화 ‘불량한 가족’(2020),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2018~2019) 등에 출연했다. 동덕여대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드라마와 영화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진가현이 유명세를 이용해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반면 옥순이 진정한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출연했거나 앞으로 방송될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서 배우임을 공개한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18기 옥순이 진가현이라는 사실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진가현은 지난 2020년 ‘불량한 가족’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 또한 ‘나는 솔로’ 제작진 또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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